함양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이성국)는 9일 함양119안전센터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때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할 기초소방시설(소화기)를 함양소방서에 기증했다.이날 행사에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준비한 소화기 55대(100만원 상당)를 함양소방서에 전달했고 기증받은 기초소방시설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서에서 직접 방문·설치하게 된다.함양소방서 윤영찬 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이성국 회장을 비롯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소화기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에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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