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9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서연)는 노인요양시설인 이레소망의집(안의면 초동리)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6학년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가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악기 연주와 풍물공연 등을 펼쳐 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등의 위문활동을 함께 하였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은 준비해 간 책을 할머니들께 읽어드리는 ‘책읽어주는 어린이’ 활동도 전개하여 요양시설 할머니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기획한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규성(안의초 6)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내 손을 잡아주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서연 교장은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고운 심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