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정홍산)는 지난 11월 2일 지역사회의 농산물에 대한 학습과 내 고장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과따기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체험활동은 백전초등학교 강대수 동창회장님의 사과밭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동창회장님의 사과따기 시범을 본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사과나무 밑으로 향하였다. 고사리 손을 열심히 움직이며 사과를 따는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얼굴은 사뭇 진지하였다. 바구니를 가득 채워 뒤뚱뒤뚱 들고 오는 학생들의 대견한 모습을 지켜보는 선생님과 동창회장님의 얼굴에는 흐뭇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체험에 참가한 6학년 김미루 학생은 “ 빨갛게 익은 사과를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사과밭이 엄청 큰 것 같은데 이렇게 일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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