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1일 꿈나무유치원생 71명(5세~7세)과 안의중학교 19명(2학년)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아와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통해 직접 만져보고, 듣고, 느껴보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큰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우주 성문화 인권센터의 전문강사에 의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체험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남녀의 성 심리를 인형극으로 표현해 보고, 태아모형과 임신/출산, 임신 체험복 착용, 자궁모형 속에 자궁방 탐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며 연령에 적합한 성지식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성문화와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진행되어, 호응이나 만족도가 아주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성희롱의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