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18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0월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응모해 이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창원시, 거제시, 김해시, 고성군 등 경남에서 모두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 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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