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최하고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3회 지리산음악제가 27일 저녁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유소영, 김옥, 테너 정제윤, 바리톤 신홍규도 함께하며, 꽃구름속에 등 10여곡의 가곡을 가을 정취 가득한 클래식의 선율로 선사한다. 이번 연주를 지휘하는 전계준 지휘자는 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 후 현재 세계적인 청소년연주단체인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국립오케스르라 등 국내외의 유명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면서 차세대 지휘자로서 역량을 축척해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유소영은 제주출신으로 연세대 졸업 후 국립음대오페라과 최고과정 학위를 마쳤으며 현재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다볕문화 산하의 코리아경남심포니코리아는 함양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오케스트라로서 지난해 창단하였으며, 다양한 공연과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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