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10월 20일 제13회 서상 꿈돌이 연극 축제를 본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연극 축제는 서상초등학교의 특성화 교육인 ‘연극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밝은 심성, 자신감, 창의적 표현력을 대내외적으로 선보이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축제에는 총동창회 회원과 기관장, 지역인사 등의 내빈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돌이 연극뿐만 아니라 서상초등학교 합주부, 댄스부, 유치원 공연, 풍물부 공연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꿈돌이 연극 축제는 서상초등학교가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진로교육에 맞추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3월부터 진행된 교사연수와 여름 연극캠프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극을 만들어 나갔다.
연극 공연으로는 고학년 창작극 ‘동상이몽 IN 서상’과 저학년 창작극 ‘Happy Letter’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나눔 및 행복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극을 관람한 모든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사랑과 행복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제13회 서상 꿈돌이 연극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에 참여해 봄으로써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서상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인 ‘연극 교육’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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