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24일 11시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외마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마천면장,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들가스,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명예소방관(마을이장) 위촉장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 및 설치 ▲전기·가스시설 합동 안전점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 중 화재위험이 높은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예방과 초동조치가 가능토록 하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이번 외마마을은 함양소방서 제10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다.윤영찬 서장은 “외마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화재가 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함양소방서도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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