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출신인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제15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상했다. 제7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가 지난 10월14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동문 4명이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이사와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등 4명이다. 강준석 차관은 1988년 기술고시(22기)를 통해 수산행정에 입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산자원 기반구축 및 어업자주권 강화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용표 대표이사는 1997년 케이에이엠을 창업해 알루미늄/티타늄 소재의 정밀가공으로 항공기의 주요부품을 가공, 조립해 보잉사 에어버스사 등에 수출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1985년 롯데에 입사해 평사원에서 총지배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전문 호텔리어로 활약하면서 마이스(MICE)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다. 조현배 청장은 1987년 간부후보생 35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후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기획조정관 등을 거치면서 민생안정 확보와 법질서유지를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치안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함양군 지곡면 출신인 강준석 차관은 함양중학교 31회 졸업생이다. 제15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수상을 하는 강 차관을 축하해주기 위해 양재생 회장(전 재부함양군향우회장, 은산해운 항공 화물㈜ 대표이사 회장, 한국 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이경신 회장(부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현 재부 함양군향우회장, ㈜세강 대표이사)이 행사장에 참가했다. 또한 함양중학교 31회 동기생 양영인(재부 함중총동창회장(㈜하나기술단 대표이사,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동문회장), 김점식(재부 함중31회 동기회장, 녹화조경㈜ 대표이사), 정순계(동의대학교 상경대학 금융보험학과 교수), 김희철, 임은택, 김부봉, 송채용, 강인구, 김재영, 권영수, 이상현(안의중 25회) 향우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준석 차관의 이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것을 기대했다. 양재생 회장에 이어 이경신 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은 “된다 된다 잘된다 더잘된다”는 긍정의 구호를 외치며 어깨동무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광안리의 밤을 연출했다.부산지사장 이상현sanghyun-2@hanmai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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