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접어들어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7, 8월 무더웠던 여름을 잊기 시작했다.(여름은 계절적으로 6,7,8월을 뜻한다.) 매년 여름, 뉴스에서는 역대급 기온을 갱신한다며 일기예보를 하곤 한다. 그리고 평균기온도 최근 1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의 올해 8월 평균 기온은 25도. 작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꾸준히 기온이 상승하는데 큰 이유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우선 지구온난화가 정확히 어떤 현상이냐면 간단히 말해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겠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현상으로는 강수패턴 변화로 인한 가뭄, 폭우현상, 대기가 따뜻해져 일어나는 사막화, 산불,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 해수면 상승 등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줄여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첫 번째로는 모든 사람들이 잘 알 듯이 나무심기가 있다. 나무 심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실천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나무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이산화탄소를 제일 많이 흡수하는 식물이다. 1년에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100톤 이상 흡수한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힘들더라도 나무를 심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재활용, 분리수거이다. 재활용과 분리수거가 지구온난화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플라스틱제품들이 바로 소각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황화수소, 시안화수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암모니아 등 맹독, 유독성 물질이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거나 제대로 버리지 않게 되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종이를 길에 버렸다. 그러면 그 종이가 재활용 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새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나무를 벌목하게 된다. 이처럼 벌목하는 나무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나무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는 점점 많아지고 산소는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나무가 줄어들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못하게 되면서 지구온난화 현상이 악화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에어컨 사용줄이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이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가 잘 지켜야 한다. 뭉쳐야 산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 지구가 안정적인 기온을 되찾아 지구온난화를 끝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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