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오미자 판매를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다. 함양농협은 지난 9월 오미자 축제 이후 마땅한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는 오미자 판매를 위해 도시조합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도시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꾀하고 있다. 현재 관악농협, 벽제농협, 내서농협, 신현농협, 금정농협, 북부산농협 등 도시조합과 연계하여 오미자절임을 판매하고 있으며, 잔여물량을 포함해 약 1,500개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대 조합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으로 함양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오르고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함양농협은 농산물 유통과 시장확대를 위해 늘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도·농 상생을 위해 서울, 부산, 울산 등 10개 도시조합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도시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