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출신 노홍식(세광하이테크 대표) 향우가 지난 9월13일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노 대표는 여의도연구원 정치·경제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자문위원들은 월 1회 자문회의를 열어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자문 역할을 한다. 임기는 1년이다.
노홍식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당정책 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다”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기업경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자문위원 위촉 소감을 말했다.
노 대표는 또 “정책자문위원으로서 고향 함양의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카사업과 댐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해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주)세광하이테크 CEO인 노 대표는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기탁 등 나눔실천에 앞장서 재경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함양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의도 연구원은 1995년 2월 정책정당 건설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정당 정책연구원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 국가적·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개발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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