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과일 소비판촉도 참가하며 과일생산농가에 힘 보태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함양군, 함양군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함양 안심양파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명품 함양양파에 GAP(우수농산물인증) 인증을 받아서, 소비자들에 안심먹거리 제공과 함양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추석맞이 특판전으로 진행했다. 또 추석맞이 ‘우리과일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해 우리과일을 소비자들에 알리며 양파와 과일 소비촉진에 앞장서 뛰고 왔다. 이번 행사에 판매된 함양양파는 함양농협이 2016년부터 꾸준히 준비한 함양양파 사관학교 과정을 이수한 농가 40여 농가에 우수농산물 생산 기술교육을 12회 실시 했었다.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은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게 했으며, 인증품은 함양농협의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를 통해 소포장해 이마트, 농협하나로크럽, 신세계 노브랜드, 삼성웰스토리 등에 꾸준히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행사는 추석특판행사 7일과 매장내 일반판매(추석연휴 전까지)등으로 12일간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매일 3kg과 식자재용 15kg, 미니망 1.5kg 등 여러 가지 규격이 매일 4천여개씩 판매된다고 한다. 서울 소비자에게 함양양파를 크게 알리는 뜻있고 알찬행사를 진행했다.함양양파는 타지역 양파에 비해 육질이 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아 일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판매하는 매장에서도 품질이 좋아 선호하는 양파이다.함양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약 3억 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되며, 계란파동 이후로 먹거리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그 눈높이를 맞춤으로 함양 양파의 소비층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 하였다.한편 이번행사에 직접 참여해 판촉을 한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은 ‘ 소비자들과 현장에서 대화해 보니, 소비자들이 우리 함양을 모르고 함양의 우수농산물을 접해보지 않은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함양을 소개하고 함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내년 2018년에도 양파가 우리 함양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우리 함양농협은 함양군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라며 생산농가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