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지난 23일, 학교 작은 도서관(꿈나루터)에서 독서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독서동아리(선비의 후예)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책읽기를 통한 자존감 쌓기’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했다.이번 독서토론 수업은 경상남도교육청 지원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문화적 혜택이 없는 농촌 소규모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정보를 습득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한 토요일 독서프로그램이다.먼저 분노조절, 오해, 연민, 진로 등 4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온책읽기를 했고, 독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책 이야기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시켜 솔직한 감정으로 내면의 이야기를 했다. 독서토론을 통해 심리치료가 병행 되었다. 농촌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전문 강사의 지도력이 발휘되었다. 독서토론을 지도한 남원 청소년 상담센터 이종성 강사는“오늘 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쌓고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모습이 보여 보람 있었다. 오늘 활동을 계기로 자신을 믿고 많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정영선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을 지원하여 도농학생간의 학습력이 균등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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