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랜드마크이자 자랑인 상림을 사랑하고 보호하기 위한 상림사랑 캠페인의 9월 활동이 지난 9월9일 오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상림사랑캠페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캠페인으로 점차 훼손되는 상림을 보호하고, 군민들에게 상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주간함양에서 추진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오후 12시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 모인 20여 명의 상림지킴이들은 ‘사랑해 상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상림에 대한 이미지, 상림 관리의 필요성 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상림공원의 중요성과 상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들은 나무와 숲을 비롯해 상사화, 다람쥐, 곤충, 정자 등 다양한 그림을 통해 상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하여 만든 작품은 주간함양신문에 캠페인 광고로 제작되어 게재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주에는 함양산삼축제와 물레방아축제가 개최되어 상림을 찾은 관광객과 함양군민들에게 상림사랑 메시지가 담긴 배지를 제작하여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매달 실시되는 상림지킴이 활동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상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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