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함양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소방차 진입곤란구간에 대하여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군청, 경찰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교통량의 증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급차의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응급환자의 소생율도 낮은 실정이다.이에 함양소방서는 화재 시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맞춤형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파트 및 주택 정기순회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자동차가 접근할 때에는 도로의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양보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