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우수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15일 임창호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의원, 진병영 도의원, 김준간 경남도 농산물 유통과장, 유통업체 관계자, 농협중앙회 김영주 상무, NH무역 정운용 대표이사 및 지역농축협장 등 내외빈과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1992년 9월 현재 위치에 자리를 잡고 25년간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지난 2015년 APC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년에 걸친 검토와 설계를 통해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7월 준공이 완료되었다. 총 사업비 55억 원(국비 16억 5천만 원, 지방비 16억 5천만 원, 자부담 22억 원)을 투입해 약 3500평 부지에 저온창고와 선별장, 자재창고 등을 신축하였으며, 규격화·표준화를 통한 생산관리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함양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상대 조합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생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우리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함양농협이 앞장서겠다”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전 창락농산, NH농협무역과 MOU를 체결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상호 간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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