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수려한 지리산 자락의 백전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기간 중 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사이클연맹,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등 1000여명의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게르마늄 토지의 청정함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저장능력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지역특산품인 양파를 지급했다. 한편 대회 당일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군민 참여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병행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라도 무료로 참가하여 백전면 물나드리 인근까지 왕복하는 대행진 순으로 진행 되었고, 완주자에게는 5대의 MTB자전거, 2대의 스포츠카메라, 지역 농특산물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를 열었다.  이날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산악자전거대회는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하고 함양읍 시내를 지나 출발지인 병곡 월암삼거리 위까지 5.5km여 거리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준비행사를 마치고 월암삼거리 위에서 43km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임창호 군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병옥 군의회 부의장 축사, 진병영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경기규칙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이 출발 시총을 울리자, 500여명의 선수들은 일제히 페달을 밟으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장관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제5회 함양산삼 산악자전거대회는 올해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으며, 함양을 찾은 선수, 가족은 물론 군민들에게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 산삼세계엑스포 기념 산삼왕 수상자는 2시간20분20초 남자부에서 우동열 씨(팀 엘파마 창원․2시간20분22초), 여자부에서는 안엄전 씨(팀 사천MTB․2시간21분40초)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챌린지급 14개부, 산악구간 14개부 총 28개부 등 100여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다음은 주요 부별 대회결과 1등 수상자(한국산악자전거 협회 홈페이지 참조) ◇ 43km 챌린지급 ▲마스터 1부 정재섭 1시간21분35초, ▲베테랑 2부 주성식 1시간 21분 49초 ▲여성 3부 한해연 1시간 41분53초 ◇ 산악구간(2km) ▲시니어부 윤중현 6분 50초 ▲여성 1부 김강미 9분 23초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