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한 산삼 축제 개막식

지곡초등학교(교장 정영선) 학생들은 9월 8일 함양 상림 공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인 “산삼축제” 개막식에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입장하여 무대 위에서 지역 홍보에 참여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번 활동은 역사 깊은 지역 축제에 관심을 갖고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올해는 물레방아골축제와 산삼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군민과 여행객들의 참여가 더 늘어난 가운데, 지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많은 관람객 앞에서 한복을 입고 입장하여 무대 위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전래놀이를 펼쳐 보이고 강강술래를 흥겹게 하면서 학교특색교육활동인 ‘조상들의 슬기와 멋을 이어가는 전통교육’을 실천했다. 함께 참여한 주민은 “학생들의 전통놀이 실력에 놀랐다. 한복을 입고 강강술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신명나게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지곡초등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