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함양산삼축제・제56회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8일~17일)동안 함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제14회 함양항노화농산물엑스포가 지난 9월 8일 상림공원에서 개장식을 갖고 10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창호 군수,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 이상배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다. 개장식 이후 내빈들은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농가와 농민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장 내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함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양파, 사과, 곶감관을 중심으로 6차 산업관, 미래농업관 등 9개 관에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45개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어 관광객들이 신선한 함양의 농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14회째를 맞이하는 함양항노화농산물엑스포는 매년 사과, 양파, 곶감 등 각종 농산물부터 가공제품까지 함양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농업대축제로 풍성한 가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10일간 통합 개최하는 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기간에 개장하는 항노화농산물엑스포에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청정골 함양 농산물을 맘껏 보고 느끼고 맛보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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