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지리산 자락의 백전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5회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기간 중 오는 10일 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사이클연맹,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달 29일까지 참가접수를 마감했다. 경기종목은 베테랑, 마스터, 여성부, 학생부 등 챌린지 14등급, 산악왕, 산삼왕 등 3종목이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게르마늄 토지의 청정함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저장능력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지역특산품인 양파를 지급한다. 한편 대회 당일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군민 참여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병행하여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라도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공설운동장 대회 본부석에서 참가 선수 번호판을 교부를 시작으로 개회식 행사 후 읍내 퍼레이드, 백전면 물나드리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대행진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군민이 참여하는 대행진 행사는 퍼레이드 포함 약 15km, 약 8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경기코스 완주 시에는 추첨을 통하여 50만원 상당 고급 MTB 자전거 5대, 20만원 상당 스포츠카메라 3대, 지역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에게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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