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에서는 광주·전남·전북·경남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저지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물셀 틈 없는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현재 서부지방산림청 관내에는 전남 순천, 광주 서구, 전북 군산, 경남 거제 등 26개 시·군·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인 방제 노력으로 감염목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전북 정읍시에서 신규 발생하는 등 피해지역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핵심 거점지역과 주요 선단지에 대해 ▲ 피해도 경감을 위한 전략적 방제 방안 ▲ 피해발생지역을 줄이기 위한 압축방제 방안을 수립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방제목표와 단계별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각 시·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물샐틈없는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1588-3249)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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