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비상임이사인 강석균 · 김경애 부부(원당농원)가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은 거창원협(조합장 윤수현)에서 추천되어, 농협거창군지부 시군농정지원단 새농민상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전국의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계획영농, 우수농산물 생산, 우수 영농활동,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올바른 역할 등 여러 부분을 평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농업인 최고의 상으로, 수상자는 지역 일대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강석균씨는 1977년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여, 시설원예농업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현재 5,000여평에 이르는 시설하우스 등 전문원예농업에 종사하는 40년차 베테랑 농업인이다. 수상 경력도 화려한데, 2006년 함양군 농산물 수출 촉진대회에서 신선채소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07년과 08년에도 농산물 수출 촉진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리농산물 수출에 큰 공을 올렸다. 또한 2011년부터 내륙지방에는 재배가 어려운 한라봉, 감귤, 용과 등 열대지방 과일을 시험재배에 성공하였고, 2015년도에 1,3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서 한라봉 묘목을 식재하여, 18년도에는 5톤이상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 축하 인사말을 통해 “새농민상 수상자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농민에게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업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에 일조 할 것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수상자 부부는 “새농민상을 추천해 준 거창원협에 감사 드리며, 새농민 정신에 적합한 선도농업인의 자세를 지향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크게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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