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은 1일 오후 2시 합양읍 소재 한성사랑채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들과 함께 고층아파트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과 소방관서의 긴급대응 능력 향상을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아파트 7층 주방에서 가스레인지에 올려 둔 냄비에서 발화한 화재가 옥내 전체와 상층부 및 인접한 호실로 연소 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의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과 대피로 확보, 소방관서의 신고 접수와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물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및 관계자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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