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거함산합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의 세 확산이 심상치 않다. 대선이후 당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더민주 거함산합의 권리당원은 16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경남지역 시군 16개 지역위원회 중에서 3번째로 많은 당원수다. 권문상 변호사가 지역위원장을 맡은 2014년 당시에는 권리당원이 20여명에 불과했다. 이후 권문상 위원장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대선을 일 년 앞두고 당원이 1000여 명으로 늘어나 경남도당은 물론 중앙당에서도 주목을 하는 등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대선 후 8월말 현재,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이 1600여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더민주 지역위원회의 외연확대와 더불어 그 원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외연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친서민 정치와 사이다 같은 적폐청산 과정으로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양동인 거창군수와 지역 유력정치인의 입당 등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과 지지자들의 입당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폭발적인 당원 증가 현상은 더민주 지역위원회의 현재 위상과 세 확산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권문상 지역위원장은 “밀물의 힘처럼 입당이 이뤄지고 있다. 당원의 증가만큼 지역정치를 위한 인재영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새로운 거창의 지역정치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내년 지방선거의 자신감을 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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