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공급자 위주 일방적인 순찰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치안 요구에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관내 지도를 비치해 주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스티커로 지도에 표시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서 홈페이지에서도 순찰 희망 장소를 접수 할 수 있다.특히, 주민의 의견과 112신고 분석결과를 순찰계획에 반영하여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함양경찰서는 형식적인 순찰방식에서 탈피,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순찰활동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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