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고품질함양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에서는 22일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NH농협 함양군지부 여일구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출하 우수농가 표창 및 결의문 낭독에 이어 2017년도 함양농협 계약재배 및 벼 수매계획에 대한 안내를 전달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정** 팀장이 농산물우수관리(GAP)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기생충, 바이러스 등)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앞으로 황토쌀 계약재배 농가는 2년마다 1회 이상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받아 GAP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박상대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함양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 농업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경쟁력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명심하고 그 선두에 함양농협이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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