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친절공무원으로 주민행복지원실 옥미라(37·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6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2017년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번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행정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일선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함양 등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이날 콘테스트에서 옥 주무관은 “친절!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친절 마인드를 진솔하며 감동있고 재치있게 표현해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옥 주무관은 오는 10월 26일(목) 개최하는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함양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 밖에도 친환경농업과 김현철 주무관은 우수상을 민원봉사과 허귀영 주무관, 경제교통과 구슬 주무관은 장려상을 받았다.군 관계자는“친절공무원 콘테스트 행사가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로 확산 돼 민원인에게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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