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지리산이 1967년에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후 50년의 미래상과 50대 추진과제를 확정하여 발표했다.  지리산에게 바라는 향후 50년의 키워드를 국민에게 공모하여 선정한 지리산국립공원의 미래상은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이고, 이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한 국립공원사무소의 비전은 “지리산 대자연과 국민을 위한 창조적 공원관리”로 정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국가최고의 대자연과 민족의 유구한 문화가 조화된 지리산의 원형을 엄정하게 보전하되, 지리산의 생태·문화·관광 가치를 국민과 지역사회가 더욱 많이 누리도록 ‘국립공원 효과’를 최대화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확정한 50대 과제로는 ‘500㎢ 이상으로 공원구역 확장(현재 483㎢)’, ‘공원면적의 10%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세계 자연·문화유산 등재’, ‘천왕봉 옛 모습 경관복원’, ‘지리산문화 100점 스토리텔링’, ‘노약자·장애인 지리산(정상)체험’, ‘지리산권 생태·문화·관광 통합 거버넌스 구축’, ‘지리산권 100개 마을 공동발전 네트워크 운영’,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발굴’ 등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금년 10월 단풍시즌에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주간’을 정하여 비전선포식을 비롯한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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