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구)는 지난 8월19일 재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장애인 숲속 전래놀이 체험’을 다송헌 전래놀이 체험장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유대감향상,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가 장애인 25명과 분과위원 및 진병영 장애인분과 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이성국 신협이사장, 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다송헌 전래놀이 체험장으로 이동, 그곳에서 안전교육과 전래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단순히 장애인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인과 봉사자가 조를 이뤄 함께 굴렁쇠를 굴리고, 다양한 전래놀이를 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돈독히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진행 동안 인솔자와 봉사자들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조치를 취했으며 참여자들의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성국 함양신협 이사장이 100만원, 뉴 신흥관광 조현재 대표가 차량을 지원했으며, 다송헌에서는 체험비 전액, 박종건 광고방에서는 현수막을 지원했다. 진병영 장애인분과장은 “장애인들이 집에만 있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상열 sns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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