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남도민회 박연환 회장이 지난 8월21일 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와 읍사무소 주민센터 문해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기증과 함께 각 100만원씩 총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헤르만헤세 외 4개 출판사의 대표인 박연환 회장은 함양군 백전면 출신으로 매년 함양군의 여러 학교와 단체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안의중학교 문해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연환 회장은 안의중학교 문해학교를 방문하여 만학도로 대학공부를 했던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용기를 북돋워 주고 도서 150권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의중학교 문해학교 서희순 강사는 “박 회장님은 남다른 애정과 사랑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시면서 작년에도 문해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셨으며 도서기증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 늦게 공부하는 문해학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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