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은 2017년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8.22.(화) 전 직원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을 방문했다.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를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하였던 바, 이 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이날 직원들은 학살을 재구성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합동으로 참배하며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의의를 되새겼다.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역사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이 미래사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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