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풀어주던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같은 날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했던 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성공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및 내빈과 수강생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하반기 일정을 이끌어갈 강사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5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1,200여명으로 정원을 구성했지만, 예상정원을 웃도는 1,400여 명이 지원해 배움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느끼게 했다. 총 64개 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져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예상 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재구 군의회 의장은 “군민들이 느껴오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만나 조금은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진병영 도의원은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는 것이 도시로 가도 쉽지 않지만, 함양군은 이렇게 잘 되고 있어 다행이다.”며 “좋은 기회 많이 살리셔서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동안 진행된느 프로그램은 8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한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다만 재료비 등 일부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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