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함양은 경상남도 서쪽에 위치한 2017년 6월 기준으로 인구 40,458명, 면적 725.45㎢으로 경상남도 인구의 1.2%, 면적의 6.9%를 차지하고 있는 군지역으로, 함양읍과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병곡면, 백전면, 서상면, 서하면, 안의면의 1읍 10면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의 인구수는 앞서 말했듯이 현재는 40,458명으로 2004년 41,922명에서 꾸준히 감소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함양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구성 비율은 2017년 6월 기준12,476명으로 전체 인구 40,458명중 30.8415%의 구성비로 초고령화 사회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인 반면에 19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의 수는 5,312명으로 전체인구 중 그 구성 비율이 13.129%에 그친다.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미래에 함양을 이끌어 나갈 학생의 수는 2004년 5,170명에서 2016년 4048명으로 1000여명 이상이 줄어든 상황이다. 함양군을 상징하는 꽃은 열정적인 색체와 뛰어난 번식력을 지닌 철쭉으로 철쭉의 번식력은 미래 개척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으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함양군을 상징하는 나무는 병충해에 강하며, 덩치가 크고 우람하여 예로부터 정자목으로 자주 사용되던 느티나무로, 느티나무의 고고성과 장수성은 무궁한 발전을 뜻한다. 함양군의 새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가져 예로부터 시조나 소설에 등장하여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달래주는 소쩍새로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 지역에 연중 서식한다. 마지막으로 함양군의 동물은 지리산에 서식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진 반달가슴곰으로 이 곰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하여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매김하였다. 함양군의 군기는 주로 청정자연과 선비 정신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가장 왼쪽에 그려져 있는 청색의 물레방아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들여와 실용화한 연암 박지원 선생을 기리고, 물레방아 고을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나타낸다. 그 오른쪽에서 마치 갓을 연상시키는 녹색 산의 형상은 선비가 머리에 쓰던 갓을 연상시킴으로 우리의 고고한 선비 정신과 청정지역의 수려한 관광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 위로 힘차게 떠오르고 있는 붉은색의 태양은 지역 발전을 위해 나날이 노력하는 함양 군민의 역동적인 기상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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