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에서 열린 ‘PBL’ 이라는 발표 활동을 하였다. ‘PBL’이란 Problem-based learning을 줄인 말이며, 문제중심학습 또는 문제기반학습은 제시된 실제적인 문제를 학습자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환경 이자 모형이다. 학생들은 사고 전략과 영역 지식을 함께 배우게 된다. 문제중심학습의 형태는 의학 교육에서 출발하였는데 현재에는 다른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다. 문제중심학습의 목적은 유연한 지식, 효과적인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 학습, 효과적인 협업 능력, 내재적 동기를 학생들이 계발하도록 돕는 데에 있다. 문제중심학습은 능동적 학습의 한 가지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의 주제는 다문화가 신문을 통해 사회소식을 접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이었다. 우리는 ‘주간함양’ 이라는 신문사를 방문하여 면담도 하고 신문기사도 써보았으며 많은 것을 알고 좋은 경험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뭘 어떻게 해야 되지’ ‘과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우리 조 팀원들과 주간함양 기자분께서 내가 해야 할일을 잘 찾아주며 도움을 많이 주었다. 그래서 우리 조는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정말 조별활동은 팀워크가 잘 맞아야 된다는 걸 느꼈고 팀원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해주었고 평소 신문이라는 것에 거리가 먼 친구들에게 신문제작과정과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신문의 장점과 흥미 등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으며 신문을 더 많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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