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따기 어렵다는 기술사 자격증을 2개나 취득한 함양군청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함양군청 도시환경과 소창호 도시개발담당이 지난 8월 11일 건설안전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012년 함양군 1호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이후 또 다시 건설안전기술사 1호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로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이어지는 기술 분야의 자격체계에서 가장 높은 ‘박사’급의 전문가임을 인정하는 자격증이다. 특히 2개의 전문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경우로 최고 전문가가 함양군 행정을 맡고 있는 것이다.
소창호 담당은 “주변 동료들이 힘을 많이 불어 넣어 준 결과”라며 “힘들게 얻은 결과를 함양 군정에 접목시켜 한층 더 나은 함양군의 건설행정을 견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창호 담당은 2개의 기술사 자격증에 `토지 및 기초 기술사` 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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