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한 출향인이 모여 고향 함양에서 골프 실력을 겨루는 2017년 함양상림회(회장 구본근) 회장배 골프대회가 서상면에 위치한 경남스카이뷰 CC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함양상림회 구본근 회장을 비롯해 총 28명의 출향인들이 참가해 익숙한 고향땅에서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는 심페리얼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대회의 취지가 경쟁보다는 동향 사람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던 만큼 여타 대회처럼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가득하기 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재부 함양상림회 구본근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 함양상림회는 매년 출향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월 회원들이 모여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 1회 고향을 방문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