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범군민적 운동을 위한 민간지원위원회가 지난 8월 10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활동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5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임창호 군수가 참석해 위원회 창립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위원회 창립취지 및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 엑스포 홍보영상 시청,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구 임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앞으로 임기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과 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인사 및 간사 선출, 위원회 출범식 일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정욱상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규정 제정과 인사 및 간사 선출의 건, 창립취지문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추후에 안건을 다루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욱상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추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위원회를 이끌겠다.”며 “여기 계신 위원들을 비롯해 읍면 위원 모두가 합심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민간지원위원회는 총 283명으로 고문, 군 대표, 읍면 대표, 대외협력위원, 자문위원, 읍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해 열리는 산삼축제에서 출범식을 갖고 엑스포 군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요사항 기획・홍보,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지원방법에 관한 사항, 함양산삼축제 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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