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군수가 하계전지훈련차 함양을 찾은 축구팀과 지난 주말 서울서 열린 미니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함양중 선수단 14명을 군수실로 초청, 격려했다. 8일 오전 10시 군수실을 찾은 선수단은 이창구 수석부회장 등 군체육회 6명, 전북고창북고교 김문섭 코치와 한국수력원자력 여자축구단 하금진 감독·김풍주 코치 등 하계전지훈련팀 3명, 그리고 미니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함양중 2~3년 서상준·김해민·권찬희·김진서 선수와 박현철 교감 등 5명이다. 함양중학교 축구꿈나무 5명은 지난 5~6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푸마 원 배틀 미니축구대회에서 전국 32개 팀과 열전을 펼쳐 당당히 우승의 영광을 거둔 바 있다. 임 군수는 먼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쾌거를 올리고 돌아온 함양중선수단을 크게 칭찬하며 “함양중 선수들의 이번 쾌거는 축구선수 양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만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특히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마음맞는 선후배끼리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들었는데, 이는 스포츠에 있어서도 소통하고 즐기면 창의성과 기량이 더욱 향상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케이스를 스포츠 꿈나무 양성에 참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훈련 때에도 함양을 찾은 한국수력원자력여자축구단과 오랜만에 함양을 찾아준 전북 고창북고교에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 기간 기량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함양의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마음껏 즐기시고 가능하면 오는 9월에 열리는 산삼·물레방아골 축제장도 꼭 찾아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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