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상림공원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선생이 천령군 태수시절 자연재해로부터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 숲이다. 4계가 뚜렷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그 중 여름 7월이면 그윽한 연꽃 향을 찾아오신다. 함양군의 특화작물인 백연, 홍연, 수련을 짙게 물든 녹음과 함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 상림공원은 주변의 넓은 주차장과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가 형성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최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우수외식업지구로 함양에서 재배, 생산된 자연식재료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20개의 음식점이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100번 생각하고 100번 고민하여 100의 행복을 담아드리기 위해 노력한다는100-100-100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세지구의 많은 음식점 중에 상림공원 맞은 편 함양박물관 사거리 남쪽 골목으로 2분가량 걸어가면 중화요리전문점 ‘신화루’가 있다. 중국음식점답게 빨간 간판과 깨끗한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 신화루는 상림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중화요리 식당이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대중적인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중화요리를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중화요리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찾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이 신화루다. 깔끔하게 정돈된 현관입구와 신발장에서부터 그곳의 청결함을 느낄 수 있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질서정연하게 꽂혀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넓은 홀에, 칸막이가 있는 룸도 있어 가족단위로 이용하기 쉽고 2층에는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다. 신화루에는 중화요리 대부분을 맛볼 수 있는데 함양군 농산물로 만든 짜장면을 비롯해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는 신화짬뽕! 한약재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육수에 함양 고춧가루의 풍미를 입혔다. 풍부한 해산물을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영양식이 신화짬뽕이다. 그 외에 찹쌀가루 옷을 입혀 쫄깃한 탕수육도 신화루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음식이다. 그 외에도 이곳에는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짜장면과 짬뽕 중 뭘 선택할지 고민할 필요없는 세트메뉴와 여럿이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가족세트도 인기만점이다.새하얀 티셔츠와 까만 앞치마로 옷매무새를 정돈하는 종업원이 밝은 얼굴로 맞아주고, 부족한 것을 미리미리 챙겨주는 서비스에 한번 더 찾고픈 곳이다. 21ha의 넓디 넓은 상림공원을 도보로 관광 후 지치고 피곤한 다리 펴고 내 집처럼 편하게 먹고 쉴 수 있는 곳 ‘신화루’에서 자연을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백점현 sns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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