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기획조정실 김용만 주무관이 공무원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가 전국 전·현직 공무원 대상으로 공모한 제27회 공무원미술대전 사진 부문에서 김용만 주무관이 특선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무원미술대전은 전·현직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예한문, 서예한글, 문인화, 사진,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7개 부문에 1425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모두 338점이 입상했다.
김 주무관이 특선작은 ‘양파수확 구슬땀으로 그린 풍경화’로 드론을 활용해 함양 특산 양파의 수확 현장을 담아냈다.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모습을 상공 100m에서 담아내 수확 현장이 고속도로 연상케 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났다는 평가다.
김용만 주무관은 “함양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내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더욱 다양한 함양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 전국에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군정홍보 기록 촬영 외에 함양 곳곳의 자연과 문화, 농특산물 등 다양한 함양의 풍경의 전국에 알리는 함양 알리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12일 인사혁신처 5층에서 열리며 특선작 이상 작품은 2차례에 걸쳐 인사혁신처와 서울메트로미술관 등에서 전시하게 된다.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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