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우경미)은 7월 27일 10시 헌혈의집 창원센터에서 300회째 헌혈에 참여한 윤성복(남,34세)씨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였다.윤씨는 2002년 25세에 처음 헌혈을 시작하여 15년만에 300회째 헌혈을 맞아 경남에서는 6번째 최고명예대장에 오르며 최연소자의 기록 또한 경신하였다.친구의 권유로 시작한 헌혈을 통해 백혈병 환우를 도울 수 있음을 알게되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술,담배를 멀리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힘써왔다.윤씨는 ‘누구나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습관처럼 하게되는 게 헌혈이다. 가족을 위하고 이웃의 생명도 구한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동참하면 기쁨도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된다.`며 ‘300회가 끝이 아니고 400회 500회 600회 계속이어 갈 것이며 헌혈은 ing입니다’ 라고 밝혔다. 윤씨는 현재 전국의 헌혈의집을 순회하며 헌혈하고 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유공장을 신설하여 100회 유공자에게는 명예장, 200회는 명예대장, 300회는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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