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건전한 직장의 성문화 정착을 위해 편집국, 취재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이재환 강사를 초청하여 ‘모두가 알아야 하고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란 주제로 지난 7월18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강사는 직장내 성희롱의 문제점은 물론 성희롱의 개념을 설명하여 성희롱의 판단기준을 명확히 알도록 했다. 특히 육체적 성희롱뿐만 아니라 언어, 표정, 눈빛, SNS 등 다양한 형태로도 성희롱이 이뤄질 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성희롱이 친한 동료 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상급자로 인해 일방적인 성희롱을 당해도 대처하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인의 인격을 존중해 주는 직장문화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차혜진 노조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희롱 판단의 기준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을 알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내에서 근무할 수 있으니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회영 미디어국장은 “직장 내 뿐만 아니라 직업 특성 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본지 직원들은 성희롱의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 주간함양은 성희롱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안전교육,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직원연수를 상하반기로 나뉘어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김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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