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7월 20일(목) 3학년에서부터 6학년 학생들이 영어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는 한 학기 동안 공부했던 영어표현을 수준에 맞게 발표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 달 동안 영어 원고를 보고 꾸준히 연습하여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조금 긴장이 되어도 용기를 내어 말을 이어 나갔다. 말하기가 끝난 후에는 심사자인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가진 후 무대에서 내려왔다. 영어말하기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학생들은 선후배들의 발표를 집중하여 들었다. 자신 있게 말하기를 마친 학생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간혹 긴장을 한 학생에게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를 참가한 이하림 학생은 “친구들이 응원을 해 주고 서로 도우며 공부한 덕분에 발표를 잘 할 수 있었다.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대회를 계기로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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