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 이하‘경남농관원’)은 `17년 7월 10일부터 여름 계절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콩국수와 웰빙식품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두부요리 전문점에 대하여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2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콩 품목추가 : 2016.2.3. 음식점 표시대상으로 추가, ’16.12.31.까지 계도
이중 중국산 콩으로 콩국수를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0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하였고, 콩국수, 두부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1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3,600천원을 부과하였다.
경남농관원은 이달 21일까지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8월 중에는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 및 휴게소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남농관원은 효율적인 기획단속을 통하여 소비자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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