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3일 오후 5시 32분경 관광버스 한 대가 휴천면 문정리 문하마을 부근에서 길가 옆 논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에는 지리산 등반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해 ‘ㅇ’ 산악회 회원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4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탑승객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명의 경상자는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함양경찰서는 조사결과 운전기사 김 모씨가 계기판을 조작하다 미처 앞을 살피지 못한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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