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4일 11시 안의119안전센터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24명, 소방공무원 37명 및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관내 주요 여름철 관광지에서의 피서객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윤영찬 서장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등 전문성을 갖춘 수변안전요원 24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위촉하였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 15일까지 32일간 안의면 용추계곡 및 농월정 일원에서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119수상구조대 유니폼을 착용하고 외지에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을 위한 관광안내와 미아 찾기 등의 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함양소방서장 윤영찬은 “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여름도 민․관이 협력하여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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