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함양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3일 함양중학교 2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방법 및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습용 마네킹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체험에는 대한응급의료협회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함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수호천사도 함께 참여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4~5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상 지나면 뇌사가 올 수 있다. 심정지 소생을 위해서는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웠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처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