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효자종목인 함양군탁구협회 신임회장에 정현철(함양이동통신(올레KT) 대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월9일 오전 함양군탁구회관에서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함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제6대 이권수 회장이 이임하고 7대 정현철 회장의 취임식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병옥·황태진·이경규·김정희·박용운·박기정·박준석 군의원, 여일구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박상대 함양농협장, 김해민 수동농협장, 이창구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중곤 물레방아골축제위원장, 한경택 함양읍주민자치위원장, 박정주 함양청년회의소 회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권수 이임회장은 “탁구를 좋아하고 회원 여러분이 좋아 함께했던 지난 2년이라는 흔적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을 통해 많은 새로운 것을 배웠고 드린 것보다 받은 사랑이 너무 많아 지난 시간이 행복했다. 현재도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하기에 그 시간들이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현철 신임회장은 “지난 2005년 탁구협회가 발족한 이래 동호인 여러분들의 합심 단결한 결과로 명실상부 군의 효자종목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여론에 귀 기울이는 열린 마음을 가진 회장으로 탁구협회와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권수 이임회장과 정현철 신임회장의 명패 교환, 임창호 군수의 이권수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탁구협회 이사들의 재직기념패 전달 등이 있었다. 탁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오후에는 지역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제8회 함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5개팀 150여명의 선수·임원·관계자가 참가해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등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개인단식 종목에서 김태양·서미숙씨가 각각 우승했으며, 개인복식에서는 함양동호회, 단체전은 함양B팀(양강용·김수식·박용백·이오님)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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