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0일 관내 한국119소년단원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물품을 제작․배부하여 연 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함양소방서에 가입된 119소년단 총 4개단 140명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문구가 삽입된 우산을 배부하여 일상 생활 중에도 상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지난 2012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2012년 2월 5일 이후 주택을 신축, 증축 등의 경우 반드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하며 그 이전에 지어진 주택은 5년의 유예기간을 적용받아 2017년 2월 4일까지는 모두 설치되어야 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초기진압에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소화기를 각 가정에 반드시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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